
VIP 고객과 함께 하는 갤러리투어 The Great American Icons 展Cooking Class’
하나은행은 3월 7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페라갤러리로 VIP 고객을 초청해 아트세미나와 갤러리투어를 진행했다. 고객들은 아늑한 응접실처럼 조성된 갤러리에서 세계 미술 시장을 조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7일 강남구에 위치한 오페라갤러리로 VIP 고객을 초대해 아트세미나와 갤러리투어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아트세미나는 ‘세계미술시장과 미술 투자 방향’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 강의를 맡은 오페라갤러리 담당 큐레이터는 “최근 해외 미술 시장은 슈퍼리치들이 ‘Go to Asia’를 보이는 추세이며, 아시아 내에도 자금의 영향력을 가진 큰 손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히 미술품을 관람하는 입장이 아닌, 투자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입하는 일반인들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트세미나가 끝난 후,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오페라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The Great American Icons展’을 관람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The Great American Icons展’은 1960년 미국 팝 아트의 거장들이 차용했던 자본주의와 대량생산의 아이콘들이 동서양을 불문하고 어떻게 21세기의 현시대 미술가들에게 이어져 끊임없는 창작의 영감이 되고 있는지 조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초청된 고객들은 앤디 워홀 등 미국 팝아트 거장부터 오페라 갤러리가 엄선한 세계 현대미술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관람했다. 기존에 유명했던 팝아트 작가 외에도 국내작가, 국내에선 유명하지 않지만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팝아트는 일반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비차별적인 미술로 객관적, 보편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대중문화의 속성을 잘 나타내는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오페라갤러리는 세계 주요 도시 곳곳에 분포돼 있어 현지에 가지 않아도 작가의 작품을 세계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갤러리투어를 마친 고객들은 “세계 미술 시장에 대한 식견이 넓어졌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앞으로 하나은행은 고객들과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